1한전 등 전력公 허리띠 졸라맨다…5년간 20조 재무 구조 개선
한국전력 등 전력그룹사 11곳이 5년간 20조원의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 정부가 대대적인 공공 부문 혁신에 나선 가운데 적자에 허덕이는 한전 등 전력 공기업이 고강도 재무 건전화 목표를 내놓은 것이다.
한전은 3일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재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전을 비롯해 한수원, 한국남동·중부·서부·동서·남부발전,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1개사가 참여했다.
우선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2026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