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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광주 충장로 '무인화 매장'…MZ세대 취향 적중

등록 2021.10.28 0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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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평균 60명 방문, 기존 직영점 대비 3~4배 많아
방문고객 66% 20~30대…번호이동까지 도움 없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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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서울 종로에 이어 전국에서는 2번째, 지방(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광주 동구 충장로에 문을 연  'U+언택트스토어' 무인화 매장.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1.10.28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LG유플러스가 광주 동구 충장로에 개설한 'U+언택트스토어' 무인화 매장이 디지털문화에 익숙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해당 무인화 매장은 지난 7월 서울 종로에 이어 전국에서는 2번째, 지방(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기기변경, 신규 가입, 번호이동, 유심개통, 요금 수납, 번호 변경 등의 통신업무 처리를 비롯해 최신 스마트폰 사양 확인·비교, 아이들나라, U+tv 프리 홈서비스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 스스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이 충장로 무인화 매장 개장 3개월 간 누적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일평균 6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영점 유인매장 대비 약 3~4배 많은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직원들의 시선이나 서비스 가입에 대한 부담이 없는 환경에서 방문객들이 편하게 매장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LG유플러스는 분석했다.

실제로 매장에 방문한 한 30대 여성 고객은 "비대면 운영방식이라 눈치 볼 것 없이 원하는 휴대폰을 직접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은 방문고객을 연령대 별로 분석한 비율에서도 잘 드러난다. 디지털문화에 친숙하고 비교적 젊은 20~30대 MZ세대 고객이 66%로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3개월 간 충장로 무인화 매장 방문 고객은 20대(41%), 30대(25%), 40대(18%), 50대(7%)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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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서울 종로에 이어 전국에서는 2번째, 지방(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광주 동구 충장로에 문을 연  'U+언택트스토어' 무인화 매장 내부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1.10.28 photo@newsis.com


U+언택트스토어 방문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최신 스마트폰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휴대폰 체험존'으로 나타났으며 무료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무료카페'도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부산과 대전에 U+언택트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매장고도화TF(태스크포스) 양항준 PM(프로젝트매니저)은 "수개월에 걸친 사전 고객조사 결과로 대면 상담 부담을 없애고 통신 업무 처리 품질을 균일하게 제공하기 위해 U+언택트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양질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U+언택트스토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언택트스토어 무인화 매장은 24시간 운영한다. 오프라인 매장 휴무일과 전산 시스템 마감 후에는 개통을 제외한 가입정보 조회, 요금 납부, 요금제 변경 등이 가능하다.

대면상담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7시까지 각 서비스 기기마다 부착된 직원호출 시스템을 통해 대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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