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자협, 광주전남 언론사 '방송·통신편' 편찬한다

내년 5월 발간 목표, 광주전남언론포럼·학회와 업무협약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최권일 광주전남기자협회장(오른쪽 첫 번째)은 지난 3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광주전남언론포럼(이사장 조경완), 광주전남언론학회(회장 한선)와 '광주전남 언론사(방송·통신편) 편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전남기자협회 제공) 2021.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신문편에 이어 광주전남언론사 '방송·통신편'을 편찬한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전날 최권일 협회장이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광주전남언론포럼, 광주전남언론학회와 '광주전남 언론사(방송·통신편) 편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전남언론사 방송·통신편은 내년 5월 편찬을 목표로 광주전남기자협회와 광주전남언론포럼이 지원하고, 광주전남언론학회가 편찬에 참여한다.

앞서 신문편은 지난 2015년에 협회 가입 신문사 7곳을 대상으로 발간됐다.

당시 원로 언론인과 전·현직 기자 등 총 45명이 인터뷰에 참여했으며, 집필에는 한선 호남대 교수와 전남대 언론홍보연구소 이오현 소장·김송희 교수, 나의갑 광주전남언론인회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광주전남언론사 편찬은 기자협회와 전남대학교 언론홍보연구소가 1988년 언론자유화 조치 이후 광주지역에서 신문사들이 속속 창간되고 활발한 언론활동이 펼쳐졌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기록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공감대를 갖고 편찬 작업에 착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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