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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3분기 영업익 860억으로 껑충…"코로나19 기저효과"

등록 2021.11.11 15: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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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3분기 영업익 860억으로 껑충…"코로나19 기저효과"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8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인 413억원보다 108.2%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4858억원)보다 28.9% 증가한 6266억원,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308억원)보다 108.8% 신장한 64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스타벅스 매출, 영업이익 증가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저 효과라는 설명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지난해 3분기 중 매장 내 취식 제한과 함께 좌석 50% 미만 유지, 영업시간 축소 운영 등에 따라 전년도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축소됐다"며 "올해는 이 부분이 많이 회복해 실적으로"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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