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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산불 2시간만에 진화…0.5㏊ 소실(종합)

등록 2021.11.15 01:47:18수정 2021.11.15 0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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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건조특보 발령 후 첫 산불

산불 당시 기후 큰불 확산 가능성 적어

300여명 인력 투입해 쉽게 주불 진화 성공

14일 오후 양양군 장승리 산불 현장을 공중에서 촬영한 모습. (사진=양양군청 제공)

14일 오후 양양군 장승리 산불 현장을 공중에서 촬영한 모습. (사진=양양군청 제공)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14일 오후 10시께 강원 양양군 서면 장승리 마을회관 뒷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0.5㏊ 산림을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각 기관별로 뒷불 감시와 산불 조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제외하고 모두 철수했다.

산림청 헬기는 날이 밝는 대로 잔불 완전 진화를 위해 불이 난 지역에 물을 투하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원인은 산림 당국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산불 진화에는 공무원 45명, 진화대 87명, 소방서 55명 등 314명과 소방차 29대, 진화차 5대, 지휘차 2대 등 205대의 차량·장비가 동원됐다.

산불 신고는 이날 오후 10시1분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실로 접수됐다.

강원소방본부에서는 오후 10시2분 양양군청과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강원도청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는 오후 10시43분 직원들을 비상 소집했고 오후 11시10분 속초시와 고성군 등 인접 시군에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14일 오후 양양군 장승리 산불 현장 진화 모습. (사진=양양군청 제공)

14일 오후 양양군 장승리 산불 현장 진화 모습. (사진=양양군청 제공)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양양 산불 발생 지역에서는 초속 0.7m의 북서풍이 불고 있다.

습도는 46% 기온은 5.2도로 나타났다.   

다행히 기후 상황이 큰불 확산 가능성이 적어서 주불 진화가 쉽게 이뤄졌다.   

이번 산불은 올 가을 들어 건조특보 발령 후 첫 산불이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비상 근무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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