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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로스쿨, '국제투자중재 모의변론대회' 국내 1위

등록 2021.11.23 10:14:45수정 2021.11.23 1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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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본선 진출…우승 팀과 맞붙어 32강에서 마무리

[서울=뉴시스] 대회 장면 (사진=연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회 장면 (사진=연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연세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팀을 이뤄 '제14회 국제 투자 중재 모의 변론 대회(FDI Moot)'에서 세계 25위, 국내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성휘연 팀장이 이끄는 연세대 로스쿨팀은 강환, 성휘연, 윤혜원, 최지인 학생이 변론인을 맡았고 김도연, 김세엽, 노호수, 서예지, 신지한, 유대형, 이상진, 이주은, 임택상, 장석우 학생이 리서처를 맡았다. 이들 중 최지인 학생과 성휘연 학생은 변론인 순위권 각각 20위,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FDI Moot는 예비 법조인들의 국제 투자 분쟁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국제 투자 중재 올림픽'으로 세계 3대 중재 모의 대회 중 하나이다. 올해는 싱가포르국립대, 뉴욕대, 북경대, 홍콩대, 교토대 등 세계 유수 대학 150개 이상의 팀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조별 리그 예선을 치른 후, 본선 32강은 지난 1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세 로스쿨팀은 한국 팀 중 유일하게 본선에 올랐고 올해 최종 우승 팀인 인도의 심바이오시스 로스쿨과 맞붙는 것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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