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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딸 부정채용 논란' 김성태에 '침묵' 일관

등록 2021.11.26 21: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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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병준 "문제가 뭐 그리 있을까, 하여튼 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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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후보실에서 선대위 총괄본부장들과 상견례를 하고 있다. (사진=윤석열 캠프 제공) 2021.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권지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딸 부정채용'으로 2심에서 유죄를 받은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직능총괄본부장 인선 논란과 관련해 침묵을 유지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본부장단 만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간담회에서 설명했다는데'라는 질문에 "아까 (이양수) 수석대변인이 다 얘기를 했을 텐데"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아꼈다.

그는 '설명에 대한 얘기가 없었다', '어떤 입장 표명이었는지', '짧게라도 (답을 해달라)' 등의 질문에 이어졌지만 답변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도 '김 본부장도 안고 가느냐'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논란의 당사자인 김 의원은 만찬 직후 기자들이 '현장에서 어떤 설명을 했느냐', '인선 관련 한 말씀을 해달라' 등 질문을 이어갔지만 침묵 속에 자리를 이탈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앞서 중앙위원장인 김 전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다면서 "(유죄가) 확정이 안 된 상황에서는 그만두거나 (사퇴를) 고려할 수 없다"며 유죄가 확정되면 당에서 중앙위원장직을 박탈한다. 직능총괄본부장직도 자연스럽게 박탈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조직총괄본부장인 주호영 의원은 '김 본부장 인선 관련 얘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관련) 얘기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어떤 얘기를 나눴느나'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정권 교체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라고 답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의 합류 여부는 여전히 모호한 상태다.

이 수석대변인은 만찬 중간 기자들과 만나 '99% 선대위가 마무리된 것이라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김 전 위원장이 오면 화룡점정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변수가 남아있느냐'는 질문에 "그 변수는 남아있다"며 "나머지는 미세조정이니 큰 문제는 없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주도 줄다리기냐'는 질의에 "이제는 그럴 단계가 아니고 주변 분들이 설득해서 어떻게 모셔보려고 하는 단계"라고 부연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주말에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 김 전 위원장은 계속 사무실에 있을 예정'이라는 질문에 "높은 분들은 신고 안하고 바로 전화해서 경호팀도 없이 쑥 가고 그래서 어려움이 있다"고 말을 아꼈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선대위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봐도 되느냐'는 물음에 "마무리돼가고 있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라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제일 큰 문제는 뭐가 남았느냐'는 질문에는 "문제가 뭐 그리 있을까요"라며 "하여튼 잘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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