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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두근…'탕!♡'

등록 2021.12.07 15: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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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늘 정규 3집 '"투 인피니티."'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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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민호. 2021.12.07.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To infinity and beyond)."

픽사 첫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Toy Story)'(1995)의 주인공 '버즈 라이트이어(Buzz Lightyear)'의 명대사.

그룹 '위너' 멤버 겸 래퍼 송민호(MINO)는 이 대사에 심장이 뛰었다. 1년 만인 7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솔로 정규 3집의 제목을 '"투 인피니티,(TO INFINITY.)"'로 지은 이유다.

송민호는 이날 앨범 발매 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평범한 존재가 무한함을 꿈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투 인피니티."'는 앨범명처럼 송민호의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을 담았다. 그간 쉬지 않고 작업하면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았다.

타이틀곡은 '탕!♡(TANG!♡)'.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겠다'는 열정을 노래했다. 송민호의 '힙합 스웨그'가 차고 넘친다.

메시지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건 맨(DIGITAL GUN MAN)' 콘셉트를 차용했다. 과거 서부극 모습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카우보이 송민호'다. 노래 제목에 이모티콘 '♡'를 삽입해 디지컬 느낌을 강조했다.

송민호는 "'디지털 건 맨'은 저를 투영하는 캐릭터예요. 단순하고 촌스럽지만, 임팩트가 있는 이름을 만들고 싶었죠. 카우보이를 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송민호는 모든 트랙에 강렬한 힙합 향, 섹시 무드, 실험적 사운드를 강조했다. 프로듀서 송민호의 색깔이 강하게 묻어난다. 1번 트랙 '러브 인 다 카(LOVE IN DA CAR)'로 예열된 분위기는 '탕!♡'으로 매끄럽게 흐르다가 도입부부터 강렬한 '바른말(LANGUAGE)', '킬(KILL)', '뭐(MUAH)', '궁금해(QUESTION MARK)'로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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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민호. 2021.12.07.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후반부로 갈수록 서정성이 깃든 곡 '루징 유(LOSING U)', '이별길에서(SAD WALK)'로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오타가 난 듯한 제목의 노래 'ㅊ취했'도 인상적이다.

여기에 다이나믹 듀오 개코, 릴보이(lIlBOI), 소금(sogumm), 선우정아, 아이콘 바비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지원사격했다. 송민호는 "노래에 잘 어울리는 분들에게 피처링을 부탁했고, 훨씬 더 제 곡으로 살게 됐죠"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모든 트랙에 참여한 송민호의 이번 앨범 작업은 사실 빠듯했다.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프로듀서, JTBC '싱어게인2' 심사위원 등의 스케줄을 병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송민호가 "진짜 몸이 하나 더 있었으면…. 쌍둥이 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제가 하고자 벌린 일이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다"면서 "결국 너무 값진 경험이 됐어요. 앨범 작업에도 다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긍정했다.

물론 팬들이라는 원동력이 있어 가능했던 스케줄이었다. "팬들을 생각하면 쉴 수가 없겠더라고요. 항상 기다리고 계시니, 무엇이든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데 송민호는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순간이 가장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저는 관심을 받아야 하지 않나요. 관종이에요. 그런 부분도 원동력"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내년이 "투 인피니티" 같은 한해가 될 것이라며 기대한 송민호는 "곧 위너 완전체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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