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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인천시교육청 협업

등록 2021.12.10 0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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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친환경 여행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관광 콘텐츠를 신규 개발하고 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교육관광 프로그램은 인천환경공단, 인천시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환경, 교육, 관광의 3개 키워드를 접목한 체험형 코스를 개발해 시민은 물론 인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문 코스는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소각처리시설), 인천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제로웨이스트샵, 관광지 체험(인천투어패스)로 구성돼 환경과 생태에 대한 교육적 효과 뿐 아니라, 여행을 통한 일상회복의 즐거움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폐현수막 및 종이박스 등을 활용해 사인물을 제작하고,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 친환경 여행을 몸소 실천했다.

공사는 인천환경공단,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프로그램 추진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참여 대상을 늘리는 등 친환경 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아름 공사 국내관광팀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친환경을 테마로 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2022년에는 대상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친환경 여행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해 친환경 인식전환과 참여 유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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