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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에 안귀호 '하루 : 레종데트르'

등록 2021.12.13 15: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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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귀호 춤 프로젝트의 '하루 레종데트르(raison d’etre)' 공연 사진. (사진=한국무용협회 제공) 2021.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귀호 춤 프로젝트의 '하루 레종데트르(raison d’etre)' 공연 사진. (사진=한국무용협회 제공) 2021.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주최로 열린 '2021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이 안귀호 춤 프로젝트(안무자 안귀호)의 '하루 : 레종데트르(raison d’etre)'에게 돌아갔다.

13일 한국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무용대상&대한민국무용인의 밤'에서 안귀호 춤 프로젝트의 '하루 : 레종데트르'와 박시종무용단(안무자 박시종)의 '춤타올라'가 결선을 펼쳤다.

이날 전문심사위원 7인과 시민심사위원 10인의 실시간 점수집계시스템을 통해 시상식에서 결과가 공개됐고, 대통령상은 안귀호 춤 프로젝트의 '하루 : 레종데트르'가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박시종무용단의 '춤타올라' 작품이 받았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코리안댄스컴퍼니 결(안무자 이동준)의 '푸다꺼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상은 밀물현대무용단(안무자 박관정)의 'Reboot: 출발점 위에 서다 2.0'이 수상했다.

무용인의 밤 시상식에서는 '한국 현대무용 1세대'인 박명숙 경희대 명예교수가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을,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이 탁월한 창의성으로 호평받은 무용가를 선정하는 'Creative Artist'를 받았다. 열정과 패기 넘치는 젊은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김백봉상'은 윤나라와 권미정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장 방역 지침에 따라 관객 전원에 대한 접종증명·음성 확인제를 적용했고, '객석 간 거리두기'도 진행했다. 또 오프라인과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도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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