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삼일회계와 손잡고 '중견기업 신사업 진출' 지원
M&A·R&D·금융·세제 등 부문별 컨설팅 제공
중견기업 구조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 뒷받침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충열 중견련 기업성장지원본부장, 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대표, 홍지윤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이회림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중견기업 사업재편·사업전환·신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견련 제공) 2021.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국내 1위 회계법인과 손잡고 중견기업 사업재편 및 신사업 진출 지원 강화에 나선다.
중견련은 21일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삼일회계법인과 '중견기업 사업재편·사업전환·신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딜(Deals) 부문 리더, 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 이충열 기업성장지원본부장, 이회림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홍지윤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금융, 세제 등 부문별 컨설팅을 통해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하기 위한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구조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을 뒷받침하고, 다양한 관련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재편 승인 기업은 108개사로 기업활력법 시행 5년 만에 연간 100개사를 돌파했다. 이 중 중견기업은 27개사, 25%다.
중견련 관계자는 "협력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의 '원샷법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컨설팅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요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리더는 "중견기업계와의 이번 만남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또 다른 차원의 재도약을 모색하는 중견기업의 열망을 실현하는 성공적인 혁신 지원의 출발점으로 기록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경제의 허리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역사를 성공적으로 지탱해 온 중견기업이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서 사업 혁신을 실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삼일회계법인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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