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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023~2027년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 착수

등록 2021.12.29 10:00:00수정 2021.12.29 12: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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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위원장에 고려대·이대 총장

내년 하반기 중 최종 확정 계획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과학기술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과기부 장관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각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는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이행하게 된다.

이번 착수회의는 지난 8월에 발표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따른 첫 번째 후속조치로 다양한 분야, 연령, 소속의 전문가로 구성된 총 64인의 수립위원을 위촉했다. 수립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고려대 정진택 총장과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이 위촉됐다.

특히 이번 수립위원회에는 과학기술정책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대학원생, 박사졸업 후 저분자 합성 신약 스타트업을 창업한 워킹맘, 평창올림픽 퍼포먼스를 담당한 가상·증강현실 기업 청년대표 등 젊은 전문가가 다수 참여했다.

과기부는 수립위원회를 중심으로 5차 기본계획을 기획하고, 내년 하반기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임혜숙 과기장관은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는 경제의 회복, 사회적 포용, 인류의 생존, 국가의 혁신 등 4대 전략을 제시하고, 전략별로 전 부처를 포괄하는 방향, 목표, 주체별 역할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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