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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 '마약거래' 의심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등록 2022.01.04 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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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다른 남성은 수배 중이던 인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서울 강남에서 마약을 거래하려던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골목에 차량을 주차한 뒤 보관하고 있던 엑스터시를 또 다른 20대 남성에게 판매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거래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마약을 발견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은 본인이 이전에 구입해 소지하고 있던 것"이라며 판매 목적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를 찾아온 20대 남성은 다른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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