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28개 사업 추진
신규모집 772명 포함 1021명 일자리 창출 계획
[대전=뉴시스] 대전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에 따르면 기존에 추진중인 6개 사업을 포함해 모두 28개 일자리 사업을 벌여 1021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과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의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기존 유형 중 지역정착지원형, 지역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역혁신형 사업으로는 패션전문가 직업역량 강화사업 등 9개 사업에 125명을 모집한다. 2년 동안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한다. 3년차에 근무하는 청년에겐 추가로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상생기반대응형으로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비롯한 3개 사업에 42개 회사를 지원한다. 연 15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150만원의 기타 지원비를 지원하고, 2차 년도에 청년을 추가 고용하게 되면 1년 인건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밖에 청년 1인당 월 187만 5000원의 임금과 직무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지역포용형 사업도 추진된다. 디자인 큐레이터 육성지원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542명을 모집한다.
사업장 모집과 청년 모집에 대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해당 사업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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