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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E 전투기 추락…동일 기종 강릉 부대 비행 중단

등록 2022.01.11 16: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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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년간 5대 추락 조종사 6명 순직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공군 제18전투비행단 F-5E/F 전투기가 강원 강릉시 공군기자 활주로에서 야간비행임무를 위해 출격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18전투비행단 제공). 2020.04.16.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공군 제18전투비행단 F-5E/F 전투기가 강원 강릉시 공군기자 활주로에서 야간비행임무를 위해 출격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18전투비행단 제공). 2020.04.16.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11일 오후 1시44분 공군 수원기지에서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이에 따라 동일 기종이 배치된 강원도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의 전투 비행이 잠정 중단됐다.

공군 18전비단 관계자는 "우리 비행단의 전투기 출격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공군 18전비단에서는 지난 20여년 동안 동일 기종 전투기 5대가 추락해 조종사 6명이 순직했다.

2013년 9월 충북 증평에서 추락한 공군 18전비단 소속 F-5E/F 전투기는 1978년 11월 도입돼 6610시간을 비행, 노후화가 심해 2017년 11월 도태될 예정이었다.

F-5E/F 전투기의 사용 수명은 38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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