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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野 '세대포위론' 직격…"증오 부추기면 되나"

등록 2022.01.24 14: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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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힘 겨냥, "빈대도 낯짝이 있어…부정한 개발이익 누가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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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중앙로문화의거리에서 열린 '매타버스, 이천 민심 속으로' 행사에 도착해 이천 시민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2.01.24. photo@newsis.com


[서울·이천·여주=뉴시스] 한주홍 홍연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야당 일각의 세대포위론과 관련해 "분열과 증오를 이용해 4050을 포위해서 이겨보자는 세대포위론이 말이 되는 소리냐"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이천의 이천 중앙로 문화의거리 즉석연설에서 "살아남기 위해 편갈라 싸우고 있는 참혹한 현실에 책임져도 부족한 정치인들이 편을 갈라 싸우는 청년들을 이용해 더 많이 싸우라고 더 증오하라고 갈라서 부추기면 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세대를 포용하고 같이 살아야 한다. 갈라지면 갈라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아픈 데는 치료해줘야지 어떻게 아픈 데를 더 찔러서 소위 말하는 염장을 질러가면서 자기 이익을 챙기면서 타인에게 고통을 강요하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겨냥, "빈대도 낯짝이 있다. 생각을 해보라"며 "부정한 개발이익을 나눠먹은 게 누구냐. 민주당이 한 명이라도 있느냐. 근거가 조금이라도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왜 다 환수를 하지 못하느냐고 욕하느냐. 환수 못하게 막은 게 국민의힘"이라며 "국민의힘 권력이 LH를 포기시켰고, 국민의힘 권력이 성남시 공공개발을 막았고,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부정대출을 눈감아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누구 잘못이냐. 특검해야 한다"며 "대선이 끝나고도 특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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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경기 여주 비로소케이크를 방문해 공공배달 앱인 '경기도 배달특급'으로 주문한 설렁탕을 먹고 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제공) 2022.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이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만들었던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을 통해 점심식사를 하며 공공배달 앱의 전국화도 약속했다.

그는 이날 오후 경기 여주의 한 떡케이크 가게를 방문해 배달특급으로 주문한 설렁탕을 먹었다. 이 후보는 "딜리버리 히어로가 국내 배달을 많이 죽어벼렸다. 99% 독점 사업이지 않느냐"며 "공공 영역에서 합리적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배달특급을 전국화할 거다. 시스템이 똑같으니 비용이 적게 들고, 이용자가 많아져 효율이 올라간다"며 "혁신의 결과는 취득하는 게 맞지만 그게 지나쳐 독점의 횡포가 되면 안 된다. 적정한 경계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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