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붕괴현장 찾은 송영길 "조속한 실종자 발견에 힘쓰겠다"

등록 2022.01.26 12:39:34수정 2022.01.26 17:22: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피해 가족과 상인들 "문제 해결하고 오라" 거센 항의
"현산 빠른 수습 책임져야…유관기관 철저한 원인 조사"

associate_pic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광주 현대산업개발 붕괴 16일 째인 26일 오전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2022.01.26.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16일째인 26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고현장을 찾아 빠른 실종자 구조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송 대표의 현장 방문에 맞춰 피해 가족과 상인들은 '해결책 촉구'를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을 찾아 "다섯 분의 실종자들이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 애타는 가족에게 수습 소식이 들려올 수 있도록 노력을 촉구했다"며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도 당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산업개발 측에 명예를 걸고 신속한 수습과 실종자 수습, 부상자·상가에 대한 피해 보상을 책임 질 것을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고용노동부·경찰청에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국회에 계류중인 건설안전법 통과를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송 대표는 "지난 학동 참사 이후 '건설안전 3법'을 발의했지만, 건설안전기본법은 계류중이다"며 "심의에서 통과하도록 당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송 대표가 사고 현장에 들어 서자 피해 상인 20여 명과 가족들이 해결책을 촉구하며 입구를 막아섰다.

송 대표의 방문을 두고 주변 상인들은 미리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며 분통을 터뜨리는가 하면 현장에 진입하려는 송 대표 측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피해자 가족 대표는 송 대표가 가족을 만나기 위해 천막으로 향하자 "문제를 해결하고 오시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께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구조물 등이 무너져 내려 하청 노동자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6명 중 1명은 사고 사흘째인 지난 13일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수습됐다. 전날 27층 잔해물 더미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형체가 발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