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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전남도의원, 민주당 정책 공모전 1위 선정

등록 2022.01.27 14:37:15수정 2022.01.27 16: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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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전천후 종합병원선 운영 제안

섬마을 의료공백 최소화·감염병 대응 효과

[무안=뉴시스]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왼쪽)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1위에 선정돼 당 대표 1급 포상을 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서삼석 의원. (사진=민주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왼쪽)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1위에 선정돼 당 대표 1급 포상을 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서삼석 의원. (사진=민주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제안한 '도서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전천후 종합병원선'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 1위에 선정됐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나 의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1위를 달성해 민주당 대표 1급 포상을 받았다.

이번 국민 정책제안 공모전에는 총 372건의 제안이 접수돼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98건을 대상으로 2차 국민심사를 거쳤다.

나 의원이 제안한 도서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전천후 종합 병원선은 총 득표수 133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전천후 종합병원선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보장 정책으로, 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등 국가 재난 상황에서 긴급 대응할 수 있다.

나 의원은 “2021년 기준 전국 유인도 465곳 중 의료기관이 없는 곳은 435곳으로 대한민국 섬 전체의 93.5%를 차지한다”며 “모든 국민이 응급의료 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천후 병원선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군용 병원선처럼 서·남해 중심으로 1만t급 종합병원선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각 섬마다 응급의료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것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으로 재난 및 감염병 사태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나 의원이 제안한 국토·자연·환경분야 잉여 농산물 시장격리 방식 개선안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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