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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림픽 성화봉송 '폐쇄루프'서 진행…반기문·유승민 등 참여 [베이징2022]

등록 2022.02.04 14: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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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테워드로스WHO 사무총장·이신바예바 등도 성화봉송

[베이징=신화/뉴시스] 지난해 은퇴한 중국 전 탁구선수 딩닝이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하궁에서 이어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2.04.

[베이징=신화/뉴시스] 지난해 은퇴한 중국 전 탁구선수 딩닝이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하궁에서 이어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2.0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 봉송이 폐쇄루프 내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원회(IOC) 선수위원이 봉송주자로 나선다.

4일 국영 중국중앙(CC) TV는 "올림픽 폐쇄루프 내 성화봉송 행사가 이날 10시30분(현지시간) 시작돼 진행 중"이라면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IOC 윤리위원장인 반 전 총장 등 외빈들이 행사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성화 봉송주자에는 압둘라 샤히드 유엔총회 의장, 위자이칭 중국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겸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중국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장훙 IOC 선수 위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러시아 장대높이뛰기 선수인 옐레나 이신바예바 IOC 선수위원 등도 포함됐다.

폐쇄 루프내에서 성화봉은 46번 전달되고 봉송 거리는 5.1㎞에 달한다.

성화봉송은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시작됐고, 대회장이 있는 옌칭, 장자커우를 거쳐 이날 베이징으로 돌아와 성화대를 밝힐 예정이다.

4일 밤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할 최종 주자가 누구인지와 점화 방식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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