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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개원 28주년 맞아

등록 2022.03.05 12: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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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개원 28주년을 맞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94년 산부인과의원을 시작해 1000병상 규모의 초대형병원을 건립해 창원중앙역 역세권으로 이전한 창원한마음병원은 비대면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다학제적 센터중심의 진료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24개 진료센터를 구축해 이전 개원 이후 지금까지 응급환자를 포함해 외래환자 96만 9852명이 진료받았다.

이 중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 암 수술 등 수술 건수는 8082례, 뇌·심혈관센터 진료는 8만 9669명, 뇌심혈관중재시술건수는 4317례에 달한다.

응급 이송 건수는 2만8770건이 넘는데 이는 창원지역을 넘어 인근 김해, 밀양, 창녕, 함안 등 중부경남지역 170만명의 응급질환과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자들의 치료도 가능한 29개의 양음압병실을 운영중이고 지난해 6월에는 발달장애인들을 병원 직원으로 채용, 이들로 채워진 오케스트라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한마음창원병원 임직원 *재판매 및 DB 금지

한마음창원병원 임직원 *재판매 및 DB 금지

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은 워킹, 드라이브스루, 내진까지 모두 결합한 하이브리드 선별진료소를 자체시스템으로 구축했으며 검사장비에서 결과가 나오자마자 자동으로 검사받은 환자에게 문자로 결과가 전송되는 빠른 시스템까지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이런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루 최대 1만1250명까지 PCR검사를 시행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3000~4000명의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변함없이 신뢰에 보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남의 자부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2021년 3월 2일 창원시 의창구 용동 일원 2만3999㎡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의 1000병상 규모로 병원을 신축 이전개원했으며 24개 센터, 31개의 세부진료과와 704명의 의료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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