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개원 28주년 맞아
창원한마음병원
지난 1994년 산부인과의원을 시작해 1000병상 규모의 초대형병원을 건립해 창원중앙역 역세권으로 이전한 창원한마음병원은 비대면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다학제적 센터중심의 진료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24개 진료센터를 구축해 이전 개원 이후 지금까지 응급환자를 포함해 외래환자 96만 9852명이 진료받았다.
이 중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 암 수술 등 수술 건수는 8082례, 뇌·심혈관센터 진료는 8만 9669명, 뇌심혈관중재시술건수는 4317례에 달한다.
응급 이송 건수는 2만8770건이 넘는데 이는 창원지역을 넘어 인근 김해, 밀양, 창녕, 함안 등 중부경남지역 170만명의 응급질환과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자들의 치료도 가능한 29개의 양음압병실을 운영중이고 지난해 6월에는 발달장애인들을 병원 직원으로 채용, 이들로 채워진 오케스트라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한마음창원병원 임직원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런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루 최대 1만1250명까지 PCR검사를 시행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3000~4000명의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변함없이 신뢰에 보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남의 자부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2021년 3월 2일 창원시 의창구 용동 일원 2만3999㎡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의 1000병상 규모로 병원을 신축 이전개원했으며 24개 센터, 31개의 세부진료과와 704명의 의료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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