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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민족주의 세력이 민간인 대피 방해" 비난

등록 2022.03.10 02:01:12수정 2022.03.10 0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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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포격 계속으로 대피 노력 좌절" 반박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포위된 우크라이나 도시들로부터 민간인들이 대피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22.03.10.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포위된 우크라이나 도시들로부터 민간인들이 대피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22.03.10.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포위된 우크라이나 도시들로부터 민간인들이 대피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하면서 "인도주의적 측면을 특별히 강조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숄츠 총리에게 "러시아는 민간인들이 전투가 벌어지는 지역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통로를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세력이 안전한 대피를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계속되는 러시아의 포격으로 전투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려는 노력이 좌절됐다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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