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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건 노력"…야노시호, 쉰 앞둔 추성훈 TKO승에 감격

등록 2022.03.27 08: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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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가족

추성훈 가족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모델 야노 시호(46)가 남편인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47·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 우승에 감격했다.

야노 시호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추성훈이 2년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한 영상을 올렸다. "추성훈의 목숨을 건 노력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원챔피언십에서 이길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눈물·기도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날 추성훈은 싱가포르 실내체육관 원챔피언십 원 엑스 라이트급 경기에서 아오키 신야를 상대로 2라운드 1분50초만에 TKO승을 거뒀다. 2020년 2월28일 원챔피언십에서 셰리프 모하메드를 상대로 KO승을 거둔 후 2년 1개월 여만으로 통산 16승을 거뒀다.

야노시호와 추성훈은 2009년 결혼, 2년 만인 2011년 딸 사랑을 얻었다. 2013년부터 3년 여간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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