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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NFT 등 투자 본격화…성장동력 확보"

등록 2022.03.31 14: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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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VR, 웹3.0/NFT에 대한 연구와 투자 본격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

[서울=뉴시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서울=뉴시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가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31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 대표는 "크래프톤은 코로나19 및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IP(지적재산권)인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한 것은 물론, 94%에 이르는 해외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이라는 핵심 능력을 기반으로 딥러닝(AI의 심층학습 기술), VR(가상현실), 웹3.0(탈중앙화 웹)·NFT(대체불가토큰)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본격화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급여규정 개정의 건 ▲결손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정관 변경의 건 등 총 6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은 지난해 10월 인수한 미국 '언노운 월즈' 경영진 3명에게 각 주식매수선택권으로 보통주 2만주를 부여한다. 사내이사 2명과 감사위원 사외이사 3명의 보수 한도는 100억원이다.

크래프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 경영환경,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 사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연구개발업 ▲평생교육 및 평생교육시설 운영업 등 교육서비스업 ▲경영컨설팅 및 지원 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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