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8일부터 경로당 운영 재개
오전 9시~오후 6시 개방…방역 수칙 준수해야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여 만에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 재개 시점은 오는 28일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경로당 이용은 기본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 가능하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면역이 생긴 대상자에 한해서는 3차 미만 접종자도 이용할 수 있다.
단, 확진 판정을 받고 최소 2주 후 또는 자가 진단 키트 확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경로당 이용 시에는 이용자·방문자 대상 명단 작성, 방역물품 비치·사용, 방역관리자 지정, 실내마스크 착용, 창문 상시 개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윤석윤 군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사회관계망 형성 기능을 복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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