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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감기 몸살로 선발 제외…신인 박찬혁, 2번 투입

등록 2022.04.26 17: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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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대타 출전도 어려워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0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키움 이정후가 뜬공 아웃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2.04.06.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0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키움 이정후가 뜬공 아웃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2.04.06.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가 감기몸살로 한 경기 쉬어간다.

이정후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제외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정후는 감기 몸살 증세로 힘들어 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반 대타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홍 감독은 "이정후는 오늘 아예 쉬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팀의 간판 타자인 이정후는 올해 20경기에서 타율 0.313, 4홈런 18타점을 올리고 있다. 득점권에서만 타율 0.476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끄는 중이다.

이정후가 빠진 키움은 이용규(좌익수)-박찬혁(지명타자)-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전병우(1루수)-김주형(유격수)-박준태(중견수)로 이뤄진 라인업을 내놨다. 

올 시즌 9번 타자로만 출전했던 신인 박찬혁은 처음으로 2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찬혁은 올해 20경기에서 타율 0.246, 3홈런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키움은 전날(25일) 투수 한현희를 말소했다.

한현희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24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9실점 8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홍 감독은 한현희에 대해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구속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준비가 덜 된 것으로 보였다.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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