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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갑 출마 안철수 "새정부 출범, 경기도 위대한 변화 시작"

등록 2022.05.06 14:53:34수정 2022.05.06 15: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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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 정책과제 보고회 참석

"행정이 그어놓은 선, 경기도 발전 막아"

"GTX 건설, 1기신도시 재건축 즉기 진행"

"경기를 가장 살기 좋은 지자치로 만들것"

安, 인수위 해단 후 분당갑 출마뜻 밝힐듯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로 출근하고 있다. 2022.05.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로 출근하고 있다. 2022.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권지원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6일 "새정부 출범과 함께 경기도의 위대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경기도 지역정책과제 대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계동 집에서 의정부까지 달리기를 하는데 상계동과 의정부시가 참 모습이 다르구나 하는걸 느낀다. 사람들은 서로 오가며 사는데 이 행정이 그어놓은 선이 경기도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생각"이라며 "그걸 없애는게 새 정부 정책과제가 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TX 건설이 서울-경기 경계를 없애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철도 건설은 시일이 참 많이 걸리지만 GTX 자체는 보상이나 철거부담이 적은 것이기 때문에 정말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경기도의 제조업 강점을 살리는 정책이 경기도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두를 위한 길"이라며 "파주의료클러스터, 고양테크노벨리, 양주 테크노벨리, 안성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연계하면 경기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부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기 신도시 재건축도 정부 출범 즉시 계획대로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탁상에서 만든 규제가 경기도민 삶을 옥죄지 않도록, 행정이 그은 선이 지역발전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비합리적 규제를 없애고 우리 경기를 가장 살기 좋은 그런 지자체로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이날 인수위 해단식으로 인수위원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마무리한다. 이후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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