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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바이든 뒤통수 친 22세 해커…'쇼킹받는 차트'

등록 2022.05.17 1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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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리뷰. 2022.05.17. (사진=MBC 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21세기라 가능한 잔머리 범죄들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 '21세기 잔머리의 진화'라는 주제로 차트 속 이야기를 풀었다.

해당 주제로 공개된 3위에는 '우크라이나의 항복 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 영상이 랭크됐다. 영상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여러분이 무기를 내려놓고 가족에게 돌아가길 바란다"며 러시아에 항복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이를 본 배성재는 "이건 포기하는 것 아닌가"라며 의아해했다.

알고 보니 이는 정교하게 합성된 딥 페이크 영상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얼굴과 목소리는 물론 감정까지 담긴 영상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승국은 "딥 페이크 기술을 통해 조작 영상을 SNS에 바이럴시키는 방식으로 국민과 군인들의 사기를 조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위에는 '메타버스와 비밀의 방'이 랭크됐다. 2021년 12월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 세 명의 남자 아바타가 한 여자 아바타를 집단 성추행하는 사건이다.

피해 여성은 인터뷰에서 "그들은 성적 모욕을 주면서 내 아바타 상체를 만지더라"며 "성희롱을 하거나 폭력성을 드러내기 위해 게임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자가 수치심을 느껴 도망치려 하자 가해자들은 "좋으면서 싫은 척 하지마, 너도 좋잖아"라며 음성채팅으로 성희롱까지 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아바타 사이 성범죄, 성착취가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콘도'라고 불리는 곳에서는 헐벗은 아바타가 활보하고 성추행이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고 있었음에도 범죄의 주체가 아바타라는 이유로 사용자가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해 법의 정립을 필요하다고 알렸다.

1위는 '미국 인구 2/3를 속인 남자'로 2020년 7월 15일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 조 바이든, IT 기업인 빌 게이츠, 금융 기업인 워렌 버핏 트위터에 '30분 안에 1000달러 코인을 보내주면 코로나19 관련 지역 사회에 기부하고 돈을 보내준 사람에게는 나중에 돈을 두 배로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트윗이 올라왔다.

이를 SNS를 통한 기부 챌린지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코인을 보냈고 그 돈은 10만 달러에 달했는데 해당 트윗이 30분 만에 모두의 계정에서 사라졌다.

이후 2021년 '심 스와핑'이라는 신종 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핸드폰 상 유심칩을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8억원 가량의 코인이 도난됐다.

앞서 언급한 범죄와 '심 스와핑' 모두 동일범의 소행으로, 스페인 국적의 22세 제임스 오 코너라는 해커가 장본인이었다.  이 범인은 사기, 돈세탁 공모 혐의, 신분 도용, 심스와핑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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