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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년 온라인 교육은 '고공행진'…거침없는 성장세

등록 2022.05.23 05:30:00수정 2022.05.23 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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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 등 전 세계에서 이러닝 시장 성장지속
교육기업 호황…개발자 열풍에 코딩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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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온라인 클래스 수강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전 세계 이러닝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시장 역시 마찬가지였다.

국내에서는 성인 대상 직무와 취미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 스타트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환경이 확대되고 고용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기계발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에 대한 성인들의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 리포트를 살펴보면 2019년부터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 지난해 5월에는 2019년 동월 대비 이용자 비율이 3.5배나 늘었다. 또 2020년 대비 결제 건수는 246%, 평균 지출 금액은 353% 증가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와 클래스101은 지난해 모두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해 거래액 995억원, 매출액 849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을 이뤘다. 누적 회원수는 약 112만명이다.

클래스101은 지난해 매출액 866억원을 기록해 2020년(545억원) 대비 약 59% 성장했다. 누적회원수는 368만명이다.

데이원컴퍼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이유는 자기계발 열풍 속 '일잘러'를 꿈꾸는 직장인과 취준생 사이에서 양질의 실무 교육을 듣고자 하는 니즈(needs)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클래스101은 평소 선뜻 접근하지 못했던 취미를 비대면으로 배우고자 하는 '집콕 취미족'들이 늘면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클래스101의 누적 크리에이터 정산액은 630억원이다. 상위 100명 크리에이터의 월평균 정산액이 9100만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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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딩테스트 응시자들이 '코스 프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업계 관계자는 "직장인과 취준생들이 실무 교육를 온라인 클래스로 배웠다"며 "집콕족이 늘면서 영어를 비롯해 재테크, 취미 배우기 등 자기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회적으로 개발자 취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온라인 코딩 교육 전문 스타트업도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코드스테이츠'는 지난해 전년 대비 475% 증가한 연간 매출 95억원을 달성했다. 자사 선교육·후지불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하는 소득공유 계약금액을 제외한 순 매출이다.

'엘리스'는 지난해 1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70% 성장한 것이다. '팀스파르타'는 425% 상승한 10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3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수강생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분야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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