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반도체 약세에 혼조 마감…닛케이지수 0.2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혼조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2.96 포인트(0.27%) 내린 2만6604.84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2.16 포인트(0.13%) 밀린 1만6942.12에 거래를 마쳤다.
빈면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1.00 포인트(0.05%) 오른 1877.58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으며 장을 열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한 덕분에 도쿄증시도 장 초반에는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부 미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밑돈 탓에 도쿄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다. 도쿄일렉트론과 아드반테스트는 각각 2.39%, 3.63% 급락 마감하면서 주요 지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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