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완주군수 후보 "선거판세 중요 변곡점 도래했다"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무소속으로 전북 완주군수에 출마한 송지용 후보가 23일 삼례시장 사거리에서 유세전을 갖고 있다. (사진 =송지용 후보 제공) 2022.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송지용 후보는 “현재 혼전 중인 선거판세에 중요한 변곡점이 도래했다”며 “두 차례의 TV 선거토론회를 통해 후보자들의 면면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본다. 이제 남은 것은 결집된 지지층의 투표율 제고”라고 밝혔다.
또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의 특성을 고려해 득표활동을 다변화할 것”이라며 “교육과 정주여건의 개선 요구가 높은 학부모들의 표심을 얻을 수 있도록 봉동읍 등 신도시 지역 투표율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체 유권자 7만8284명 중 2만5000여 명의 기권자가 발생하는 것은 지역의 구조적 특성에 기인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결정하는 정책선거의 장이 돼야 함에도 최근 양상을 보면 아쉬운 생각이 든다”며 “혼탁한 선거분위기와 고소·고발이 이뤄지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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