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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환경교육 활성화"…환경부·기업 9곳, 업무협약

등록 2022.06.08 09:00:00수정 2022.06.08 1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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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환경교육 활성화"…환경부·기업 9곳, 업무협약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민관이 손잡고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환경부는 8일 민간기업 9곳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교보생명(보험), KB국민은행(금융), 스타벅스(식음료), 유한킴벌리(생활용품), 제주항공(항공), ㈜티머니(교통), 풀무원(식품), CJ CGV(영화관), GS리테일(유통)이다.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기업 내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또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환경부는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서게 된다. 특히 협약 참여 기업들과 협의회를 꾸려 환경교육 공동사업을 찾는다.

산하 공공기관인 환경보전협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교재 제공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전문강사 연결 등도 지원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협약이 환경교육을 선도할 기업과 정부가 협력을 추진하는 첫 사례로써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이끌어내면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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