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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우일농산,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등록 2022.06.17 1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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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마늘생산 농가와 직거래로 판로와 수익 보전

NH농협은행이 주관하는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선정된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에 현판이 전달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H농협은행이 주관하는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선정된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에 현판이 전달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이 NH농협은행의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NH농협은행이 우리농산물 소비 활성화로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농협은행의 여신우대, 제품 판매 및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의성농공단지 소재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춘근)은 깐마늘, 다진마늘 등 마늘 가공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이다.

지역 마늘 생산 농가와의 직거래로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와 수익을 보전하고, 의성 마늘을 활용한 식품 기술혁신과 품질인증 획득으로 기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꾸준한 기업성장과 사회환원 사업을 인정받아 2021년 의성군 올해의 기업, 2022년 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전날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유춘근 대표는 "지역농가의 신뢰와 정성이 기업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농가가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기업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기업에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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