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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간당 50㎜ 많은 비…낮 최고 32도

등록 2024.09.20 05:01:00수정 2024.09.20 05: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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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산지 250㎜ 이상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용담동 용연계곡 하류 해상이 빗물에 쓸려나온 토사가 합류해 누런 물빛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용담동 용연계곡 하류 해상이 빗물에 쓸려나온 토사가 합류해 누런 물빛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금요일인 20일 제주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겠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내일(21일)까지 제주도(북부 제외) 50~150㎜(많은 곳 중산간·산지 250㎜ 이상), 제주도 북부 30~80㎜다.

특히 이날 낮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비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남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동부와 중산간,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면서 지역 간 강수량 편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0~21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평년 26~27도)로 분포하겠다.

또 산지에는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 그 밖의 지역에도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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