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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후도민회의, 2050 탄소중립 실현 '도민권고안' 채택

등록 2022.06.18 2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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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전체회의…분과별 회의·설문조사로 도출

경남도민 실천약속 200+, 경남기후헌장(안) 등 제안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기후도민회의 마지막 전체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종 도민권고안을 채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6.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기후도민회의 마지막 전체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종 도민권고안을 채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6.1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기후도민회의는 1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1개월간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종 도민권고안을 채택했다.

경남기후도민회의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시 도민의 폭넓은 참여를 보장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사회 전체 공감대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6월 7개 분과 140명 출범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11개월 동안의 활동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도출한 4개 도민권고안과 2050 경남 탄소중립 로드맵(안)을 함께 공유하며 최종 채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권고안은 지난해 8월부터 전체 오리엔테이션 및 분과별 탄소중립 관련 사전학습을 시작으로, 분과별 온라인 회의 16차례와 설문조사 4차례를 통해 도출했며, ▲2050 경남 탄소중립로드맵 기후도민회의 권고안 ▲경남도민 실천약속 200+ ▲중앙정부 15대 정책건의안 ▲경남기후헌장(안)을 제안했다.

경남기후도민회의 위원들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경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지를 한 번 더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경남도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권고했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경남기후도민회의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후도민회의에서 도출한 도민권고안을 적극 채택하여, 2050 경남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과정에 잘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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