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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코로나 후유증 치료 지원…'롱코비드 클리닉' 마련

등록 2022.06.20 16: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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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2022.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가 국내 기업 최초로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지원한다.

20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의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지원하는 'DS 롱코비드 클리닉'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후유증이 지속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조치다.

DS 롱코비드 클리닉은 각종 롱코비드 증상의 진료·진단·치료를 위한 종합적인 의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보건 그룹과 사업장 부속의원 의료진, 강북삼성병원 의료진 등을 중심으로 치료 체계를 구축했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후유증을 겪고 있는 임직원이 우선 부속의원 진료를 직접 예약하고 ▲부속의원에 방문해 현재 겪고 있는 후유증에 대한 문진표를 작성한 뒤 ▲ 롱코비드 전담의가 배정돼 진료와 상담, 진단과 처방이 진행된다.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복합적인 증상을 겪는 임직원은 강북삼성병원 본원과 연계해 보다 정밀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부속의원 전담의의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부속의원에서 진료 정보 및 소견을 강북삼성병원 본원에 전달한다. 환자는 예약 일정을 조율한 뒤 강북삼성병원 본원에 방문해 심도 있는 진료를 받는다.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정혜숙 교수는 "롱코비드 관련 케어를 제공한다는 것은 질병 과정 전체에 걸쳐 지원을 해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직장이 해당 질병이 임직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직장이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의료진 역시 이를 통해 구축한 정보를 개인에게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종합검진과 연계된 '롱코비드 패키지'도 신설했다. 현재 후유증을 겪고 있지는 않지만 롱코비드 증상을 예방하고 싶은 임직원들을 위한 제도다.

삼성전자 반도체 보건그룹 관계자는 "우선 안전한 엔데믹 준비와 'DS 롱코비드 클리닉'을 통한 임직원 건강 증진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신종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구축해 삼성전자 반도체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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