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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영웅 고 백선엽 장군 흉상 동해면 상정리에 세워져

등록 2022.06.26 16:08:08수정 2022.06.27 08: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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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한애국동지회, 동해면 상정리 애국동산에 세워
호국연합 장성들과 참전유공자 등 참석
백선엽 장군 장녀 백남희씨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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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대한애국동지회(회장 남인수)는 지난 25일 경북 포항시 동해면 상정리 애국동산에서 6·25전쟁영웅 고 백선엽장군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사진=대한애국동지회 제공) 2022.06.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대한애국동지회(회장 남인수)는 지난 25일 경북 포항시 동해면 상정리 애국동산에서 6·25전쟁 영웅 고 백선엽 장군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백선엽 장군은 1920년 11월 23일 평안남도 강서군 강서면 덕호리에서 출생해 해방과 동시에 조만식 선생의 비서로 활동하다 월남했다.

1946년 군정 당시 남조선 국방경비대 제5연대 중대장으로 6·25때는 다부동전투(제1사단장)로 적화통일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해낸 명장이다.

백 장군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발발해 한달만에 낙동강전선만 남기고 모두 적화되는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미군과 함께 다부동 전투 등에서 전공을 세우며 32세에 대한민국 국군 최초의 대장에 올랐다.

탁월한 전술과 전략을 통해 6·25전쟁의 주요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오늘날 한미동맹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 최초의 대장으로 진급(32세)해 육군참모총장(제7대,제11대), 합참의장(제4대)을 지냈다. 그 후 교통부 장관(제19대)과 대만, 카나다, 프랑스 대사를 역임했다. 한국종합화학과 한국에타놀을 경영하기도 했다.

2020년 7월10일 99세로 사망해 현재 대전국립현충원 장군 제2묘역에 안장돼 있다.

대한애국동지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호국 영웅들과 애국 선열들에 대한 흉상 설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앞서 대한애국동지회는 동해면 애국동산에 지난 2020년 5월 마지막 경주 최부자인 최 준 선생 흉상을, 2020년 8월 이승만 대통령과 2021년 9월 맥아더 장군, 2021년 11월 박정희 대통령의 흉상을 제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워커 중장과 드루먼 대통령, 채명신 장군, 남덕우 부총리, 박태준 총재 등의 흉상을 제막해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민들의 애국심도 고취할 계획이다.

향후 자유 대한민국울 지켜주신 호국선열들을 한 자리에 모시는 대한애국공원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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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대한애국동지회(회장 남인수)는 지난 25일 경북 포항시 동해면 상정리 애국동산에서 6·25전쟁영웅 고 백선엽장군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사진은 백선엽 장군 장녀 백남희씨와 남인수 회장.(사진=대한애국동지회 제공) 2022.06.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방의 이름없는 작은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 주기 위해 목숨을 걸고 참전한 유엔 참전 22개국 195만여 명의 용사들의 이름을 한분 한분 각인하는 대한호국보은의 탑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재미교포 장녀 백남희 여사는 ”아버지의 흉상이 포항에 세워져 기쁘다"며 "아버지의 나라사랑에 대한 걱정과 충심은 늘 한결 같았다며 영원토록 우리나라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강한 나라가 되길 바라셨다“고 말했다.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은 “'역사속에서 본 백선엽장군'이라는 특강을 통해 나라의 위기상황에서 백선엽이란 위대한 영웅의 출현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며 "선하고 정의로운 진정한 업적과 추앙 받는 영웅이시자 참 군인이셨다”고 회상했다.   

대한애국동지회 남인수 회장은 “다부동 전투는 인근의 주요 고지의 방어선을 확보하면서 6·25전쟁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고 다부동 전투로 인해 대구·부산 중심의 방어선을 견고히해 낙동강 전선을 돌파해 부산까지 밀고 내려오려는 북한군의 의도를 좌절시켰다"며 "그 결과 맥아더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백선엽 장군은 국가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셔야 마땅하나 좌파정부의 그릇된 정치적인 논리로 육군장으로 대전현충원에 모신 것에 대해 국민의 한사람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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