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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개발 '암호기술'…크립토랩, 210억 투자유치

등록 2022.07.05 14: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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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대 산업수학센터 첫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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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크립토랩.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암호기술 기업 크립토랩은 약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주도했다. 알토스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 쏠리드,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후 10개월 만이다. 이번 단계는 시리즈A다.

크립토랩은 지난 2017년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천정희 교수가 설립한 동형암호 기술 원천 특허 보유 스타트업이다.

크립토랩은 4세대 암호기술인 동형암호 'CKKS' 원천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구현한 제품 'HEaaN'(혜안)을 개발했다. 이는 수학이론 자체를 상업기술로 만든 국내 첫 사례다. 서울대 산업수학센터에서 인큐베이팅한 첫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동형암호란 고객정보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4세대 암호체계 기술이다.

동형암호 기술의 고도화는 향후 의료·금융부터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분야까지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모든 영역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립토랩 천정희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금융·의료·마케팅 분야 개인화 인공지능(Private AI)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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