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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 2경기 연속 멀티골' K리그1 포항, 성남에 4-1 역전승

등록 2022.07.05 20:58:31수정 2022.07.05 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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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골 폭발' 김천, 제주 대파하고 9경기 무승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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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항 스틸러스 김승대.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성남FC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포항은 5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을 4-1로 크게 이겼다.

지난 2일 울산 현대와의 동해안더비에서 2-0 완승했던 포항은 리그 2연승 기록하며 3위(승점 33) 자리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북 현대(승점 35)와는 승점 2점 차이다.

포항은 또 이번 시즌 대한축구협회(FA)컵을 포함해 성남전 3연승으로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인 성남은 최하위(승점 12)를 벗어나지 못했다.

성남이 전반 22분 심동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4장의 교체 카드를 꺼낸 포항이 4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뒤집었다. 김승대, 허용준, 신진호, 임상협이 동시에 들어갔다.

포항 김기동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후반 12분 교체로 들어온 허용준이 헤더로 1-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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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리그1 김천 상무.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어 후반 20분엔 김승대가 허용준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트렸다.

김승대는 후반 32분 고영준이 상대 측면을 허문 뒤 찔러준 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지난 울산전에서 시즌 1, 2호골을 기록했던 김승대는 2경기 연속 멀티골로 또 한 번 승리에 앞장섰다.

승기를 잡은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임상엽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성남은 팔라시오스, 밀로스, 구본철 등을 앞세워 포항 골문을 두드렸지만, 세 차례 골대를 때리는 불운 속에 안방에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선 김천 상무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완파했다.

전반 16분 이영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4분 김지현, 후반 35분과 41분 명준재가 릴레이골을 넣었다.

9경기 연속 무승(4무5패) 늪에서 탈출한 김천은 9위(승점 22)에 자리했다.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인 제주는 불안한 4위(승점 30)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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