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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靑, 국민복합예술공간으로 기획…문화생활 공정한 기회 보장하라"

등록 2022.07.21 12:32:39수정 2022.07.21 12: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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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업무보고 후 "공정한 문화 향유" 지시

"장애인 작가 작품 중심으로 발굴해 우선 구매"

영화발전기금 확충, 문화 지출 소득 공제 확대

"이건희 콜렉션, 지방 순회 전시 지역도 향유"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등 청와대 공간이 국민 복합 예술공간이 될수 있도록 기획하라"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박보균 문화부 장관의 업무보고 후 윤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업무보고 후 "문화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문화생활의 공정한 접근 기회 보장"이라며 "문화부와 산하기관의 예술 작품 구매 예산 집행시 장애인 작가와 신진 작가의 작품을 적극 발굴해 우선 구매하라"고 지시했다.

장애인 작가와 신진작가, 청소년 아티스의 전시 공연 공간 확보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소진된 영화발전 기금 대폭 확충 ▲문화상품 소비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 및 청소년 취약계층 문화상품 바우처 확대 등도 주문했다

아울러 "현재 기획중인 이건희 콜렉션을 비롯한 국가보유 전시품의 지방 순회 전시로 모든 지역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보장하라"고 했다.

문화부 업무보고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1시간 20분가량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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