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학연 플랫폼 R&D' 180개 중기 선정…연구과제 20개

등록 2022.07.22 08:36: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TIPA, 컨설팅·성과확산·타사업연계 지원

[서울=뉴시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올해 '산학연플랫폼 협력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할 180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지원에 나선다.

22일 TIPA에 따르면 산학연플랫폼 협력기술개발 사업은 5개 대학과 4개 연구기관을 '산학연 플랫폼기관'으로 지정하고 각 플랫폼 기관이 보유한 특화분야에서 잠재력을 갖춘 혁신역량 초기 중소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 선정된 혁신 중소기업은 이달부터 매칭된 산학연 플랫폼기관과 함께 총 20개의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선정 과제는 '1억개의 레시피에 따라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로봇솔루션 개발', '치과 원격진료 플랫폼', '단백뇨 진단기기', '자율 환기조절 시스템' 등이다. 

소비자맞춤 밀키트 제조, 홈 뷰티케어 디바이스, 테라퓨틱스 펫하우스, IoT(사물이터넷) 센서모듈용 에너지 하베스팅 전원, 소형모듈원자로(SMR) 소재 첨단산업기술, 천식·난소암·뇌신경 치료제 등도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다른 국가 R&D(연구개발) 과제와는 달리 산학연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TIPA와 협약된 플랫폼기관이 연구지원, 컨설팅, 성과확산, 타사업 연계지원 등 다양한 협력모델을 지원한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올해 지정된 9개 산학연플랫폼을 통해 우수한 신규과제를 선정할 수 있었다"며 "연구활동과 협력모델의 시너지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플랫폼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