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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왔다"…휴가 맞춤형 실속 보험 '각양각색'

등록 2022.08.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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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휴가철 하루 평균 이동 445만 예상
임시운전자 특약·원데이 자동차보험
해외여행객 위한 상품·서비스도 다양
"올해 여행보험 시장 회복세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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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 여름휴가가 절정에 달한 지난 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내 승객대기실이 이용객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8.05.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험회사들이 앞다퉈 여행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출국 직전 1분 만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을 내세운 상품이나 내 마음대로 원하는 보장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도 눈에 띈다.

6일 한국도로교통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철(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하루 평균 이동 인원 445만명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임시운전자 특약, 하루짜리 자동차보험 등을 내놓고 있다.

악사(AXA)손해보험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임시운전자 특약' 또는 '일정 기간 운전자 연령·범위 변경'은 졸음 운전에 대비해 운전을 교대할 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운전자 범위를 정하기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단 하루 전까지 신청해야 보험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출발 전에 미리 가입하는 게 좋다.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과 하나손해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하루 단위로 최대 7일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이다.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의 경우 렌트카를 이용할 때도 가입할 수 있다.

하나손보 원데이자동차보험은 보험 가입연령을 만 20세로 확대했다. 특히 최소형, 기본형, 종합형 등 운전자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보험류 부담을 확 낮췄다. 그 결과 30세 이상 운전자가 종합형으로 하루 보험을 든 경우 보험료는 약 9000원 정도다.

이외에도 자동차부상치료 급여금을 14등급으로 세분화해 보장하는 NH농협생명 '뉴(New)삼천만인NH재해보험', 재해수술자금, 깁스치료급여금 등 재해사고를 보장하는 'NH일년든든생활엔(n)레저보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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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달 7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항공 국제선 여객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2022.07.07. ks@newsis.com


해외여행을 겨낭한 상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최근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을 새롭게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해외에서 의료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여행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세계 어디서든 365일 24시간 우리말로 상담 가능한 '우리말 도움 서비스'를 신규 도입해 모든 해외여행보험 가입자들에게 기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해외여행 중 자택 도난손해 담보가 신설돼 여행하면서 비어있는 집 걱정을 덜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다이렉트로 가입할 때 오프라인 대비 25%였던 할인율은 30%로 높아졌다.

카카오페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는 원하는 보장만 선택해 설계하고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DIY해외여행보험' 서비스를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출국 직전 1분 안에 서둘러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여행 중 코로나19에 걸려서 해외 병원을 갈 때 질병 치료비를 받을 수 있는 상품들도 있다. 이같은 보장 내용은 사용자 필요에 따라 직접 선택하거나 제외하면 된다.

정성희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 속에서 안전한 여행을 추구하면서 여행보험 시장은 국내 여행보험을 중심으로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지난해 2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전면 해제 등으로 회복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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