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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 원구성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등록 2022.08.09 14:49:29수정 2022.08.09 16: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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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의장단, 16·17일 상임위 등 선거 예정

사과문 발표 검토중…세비반납 요구도 이어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진보당 대전 대덕구위원회가 8일 대덕구의회 앞에서 원구성 파행을 규탄하면서 세비 반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진보당 제공) 2022.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진보당 대전 대덕구위원회가 8일 대덕구의회 앞에서 원구성 파행을 규탄하면서 세비 반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진보당 제공) 2022.08.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전반기 원구성을 놓고 극한 대립을 빚어온 제9대 대전 대덕구의회가 원구성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

9일 대덕구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부의장 등 의장단 선거와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전반기 원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만남을 갖고 최종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민에 대한 사과문 발표와 세비반납 여부도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석을 갖고 있는 대덕구의회는 양 당이 원구성을 놓고 한치 양보 없이 힘겨루기를 벌여왔다.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인 의원 4명의 소집 요구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선 원구성을 위한 안건만 처리될 예정이다.

12일 오전 의장·부의장 선거가 열린 뒤 같은 날 오후 개원식을 연다. 이어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행정복지·경제도시위원장 선거와 의회운영위원장·윤리특별위원장 선거가 각각 열린다.

구의회는 원구성이 끝나면 9월 정례회를 통해 안건심사 등 본격 의정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진보당 대덕구위원회는 전날부터 대덕구의회 앞에서 원구성 파행을 규탄하고 세비 반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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