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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야시장' 3년 만에 재개…반포한강공원 26일 개장

등록 2022.08.22 11:15:00수정 2022.08.22 1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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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까지 반포 한강공원서 매주 금·토요일 운영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매주 금~토요일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8.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매주 금~토요일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대표 야간 축제인 '한강 야시장'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매주 금·토요일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약 3년 간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재개되는 것이다.

한강달빛야시장은 행사 기간 중 추석 연휴 등을 제외하고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에 총 10회 열린다.

올해 행사는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등 서울 야경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콘셉트로 진행된다. 40여 대의 푸드트럭과 60여 개의 판매부스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 불초밥, 추로스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음료가 마련된다. 모든 용기와 봉투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사용하고, 다회용 용기를 지참하는 경우 할인프로모션 등을 제공한다.

판매 부스는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반려견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의 상품으로 꾸려진다. 야시장 인근 수변공간에서는 버스킹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아름다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통해 시민에겐 일상 회복을 위한 휴식을 소상공인에겐 오랜만에 소비자를 만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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