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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오는 31일 개점

등록 2022.08.25 17: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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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31일 백운광장 일대에 '스트리트 푸드존'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40개의 점포가 들어설 스트리트푸드존은 구청 맞은편 모아산부인과부터 남광주농협 맞은 편까지 약 310m일대에 펼쳐진다.

스트리트 푸드존엔 아시아 음식과 스테이크와 같은 양식, 중식 등 음식 점포 25곳이 들어선다.

남구는 지역 예술인들이 버스킹과 전시회 등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협동 조합과 같은 사회단체 10곳이 들어서 공예품과 리사이클링 제품, 청년 작품 전시를 펼친다.

남구는 오는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스트리트 푸드존 인근에 140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짓고있다.

남구 뉴딜사업 일환인 스트리트 푸드존은 침체된 백운광장에 새로운 활력을 줄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26억여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백운광장이 광주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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