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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 세번 째 중국 공연...베이징 등 18개 도시 순회

등록 2022.09.13 09: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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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빨래' 중국 라이선스 공연 사진. (사진=㈜씨에이치수박 제공) 2022.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뮤지컬 '빨래' 중국 라이선스 공연 사진. (사진=㈜씨에이치수박 제공) 2022.0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빨래'의 라이선스 공연이 8월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 18개 도시를 순회 공연한다.

지역 순회 공연은 오는 16일부터 11월19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라이선스 공연에 이어 세 번째 중국 공연이다.

'빨래'는 2012년 일본 라이선스 공연으로 해외 뮤지컬 시장에 진출했다. 중국에서는 2015년 MOU를 체결하고, 2016년 한국 배우들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 라이선스 초연, 2018년 재연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세 번째 중국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하면서 뮤지컬 '빨래'는 물론 한국 창작 뮤지컬이 중국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한다"며 "뮤지컬 '빨래'의 라이선스 공연이 한국 소극장 뮤지컬의 해외 진출에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뮤지컬 '빨래' 중국 라이선스 공연 포스터. (사진=㈜씨에이치수박 제공) 2022.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뮤지컬 '빨래' 중국 라이선스 공연 포스터. (사진=㈜씨에이치수박 제공) 2022.0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빨래'는 대학로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아름다운 노랫말과 멜로디로 누적관객 약 1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살이 5년차 '나영'이 여섯 번째 이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막막하고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는 인물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희망을 찾고 일어설 용기를 얻는 과정을 그린다.

한국 공연은 현재 26차 프로덕션으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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