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백병전 PvP 신작 '워헤이븐' 글로벌 베타 테스트
프로젝트 HP 정식 명칭 '워헤이븐'으로 확정
10월12일~11월2일까지 스팀서 실시
[서울=뉴시스] 넥슨은 백병전 이용자 간 전투(PvP) 신작 게임 ‘프로젝트 HP’의 정식 명칭을 ‘워헤이븐(WARHAVEN)’으로 확정하고 글로벌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넥슨 제공).2022.09.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넥슨은 백병전 이용자 간 전투(PvP) 신작 게임 ‘프로젝트 HP’의 정식 명칭을 ‘워헤이븐(WARHAVEN)’으로 확정하고 글로벌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워헤이븐’은 전쟁터(war)가 곧 안식처(haven)라는 역설적인 판타지 세계 속에서 32명의 전사들이 근접병기를 사용해 적군과 몸으로 맞붙는 백병전 PvP 게임이다. 칼, 창, 망치, 활 등을 사용하는 병사 6종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하며, 공적을 쌓아 강력한 힘을 지닌 ‘영웅의 화신’ 4종으로 변신해 전장을 누빌 수 있다.
넥슨은 ‘워헤이븐’의 스팀 상점 페이지와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에 스팀을 통해 접속한 게이머는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가장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진격전’, 거점을 차지하고 견제하는 ‘쟁탈전’, 넓은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대결하는 ‘호송전’을 경험할 수 있다.
김대훤 넥슨 신규개발본부 개발부사장은 “‘워헤이븐’은 개발 초기부터 대규모 백병전 장르를 대중적인 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담아 개발해 왔다”라며 “글로벌 게이머들을 매료시킬 넥슨의 새로운 PvP 지식재산권(IP)을 만들고자 한 노력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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