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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기 없는 청원생명축제"…청주시, 다회용기 12만개 제공

등록 2022.09.29 14:22:12수정 2022.09.29 14: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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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세척센터 소독·살균 후 재공급

"1회용기 없는 청원생명축제"…청주시, 다회용기 12만개 제공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22 청원생명축제 때 '1회용기 없는 축제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하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000만원 등 6000만원을 들여 다회용기 12만개(국그릇 9만개, 컵 3만개)를 11일간 축제장 내 식당에 제공한다.

사용한 용기는 전문 세척센터의 소독·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된다.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6.2t이다.

2022 청원생명축제는 30일부터 10월10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정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내년 6월까지 국비 42억원 등 60억7400만원을 들여 청원구 내덕동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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