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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서울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접수

등록 2022.11.15 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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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서울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접수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카카오페이가 서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에서 숙박업, 음식업, 도매업, 소매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며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3억원의 예산 소진 규모에 따라 최대 3만 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재산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정책보험이다.

카카오페이와 서울시는 지난 9월29일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카카오페이는 플랫폼을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고, 서울시는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때 드는 자기부담금(1만~4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이 상품에 가입 시 사업장의 시설·집기비품, 재고자산을 각 5000만원 한도로 최대 1억원의 보상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9월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상생기금 10억원을 조성했다. 이번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카카오페이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서울시에 '소상공인의 선진형 재해 예방 및 재난관리 기금'으로 총 3억원을 기부한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하게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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