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1호골 주인공은 '김민재 전 동료' 에콰도르 발렌시아
전반 16분 PK로 선제골
Qatar's goalkeeper Saad Al Sheeb fouls Ecuador's Enner Valencia during a World Cup group A soccer match at the Al Bayt Stadium in Al Khor , Qatar, Sunday, Nov. 20, 2022. (AP Photo/Manu Fernandez)
에콰도르의 발렌시아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카타르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16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공식 1호골이다.
발렌시아는 전반 3분 헤더로 카타르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노골 선언을 받았다. 13분 만에 기어이 선제골을 터뜨린 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에서 뛰었고, 2012년부터 에콰도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특히 한국 수비의 간판 김민재(나폴리)와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이날 전까지 A매치 71경기에서 32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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