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재원 정착 지원…통합 리로케이션 '소프트랜더스'

현지 기업과 계약 등 각종 사항 중개

[서울=뉴시스] 소프트랜더스는 통합 리로케이션 플랫폼 '소프트랜더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미지=소프트랜더스 제공) 2022.1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소프트랜더스는 통합 리로케이션 플랫폼 '소프트랜더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통합 리로케이션는 기업이 임직원을 해외 국가에 파견 시 최초 입국, 정착·업무 시작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지 기업과의 각종 계약 등 모든 사항을 중개하는 기업용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소프트랜더스가 유일하다.

소프트랜더스는 기업들이 해외파견에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9가지를 기업의 니즈(needs)에 따라 하나로 묶은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자 발급 대행, 해외 보험 가입, 항공권 예약, 현지 부동산 계약을 통한 숙소 확보, 해외 이사, 차량 구매·렌트 대행, 현지 정착을 위한 컨설팅과 주재원 교육 등이 포함된다.

기업은 산재돼 있는 기업들과 일일이 따로 계약할 필요 없이 소프트랜더스 플랫폼을 통해 계약부터 정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인재 파견 이력이 시스템에 기록된다. 추후 기업 인사 담당자 변경 시 어려움 없이 파견 인력 관리를 지속할 수 있다.

한만주 소프트랜더스 대표는 "내년에는 파견이 잦은 미국 주요 주의 90% 이상, 유럽, 동남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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